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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 포털 질로우 (Zillow)가 사업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질로우가 최근 LA 지역에서도 ‘플리핑(Home-Flipping)’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로우는 주택을 저가에 매입해 일정 기간 동안 보수 후 높은 가격에 되파는 플리핑 사업을 LA 를 포함한 6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질로우는 지난 4월부터 라스베가스와 피닉스에서 플리핑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는데 그 결과에 고무돼 지역 확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질로우 측은 질로우의 플리핑 서비스를 이용하면 셀러는 집을 리스팅하고 오퍼를 받는 과정을 바이어는 매물 검색과 가격 경쟁이라는 중간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며 구매자들은 질로우가 매입한 주택에 대해 즉각 오퍼 (Instant Offer)를 넣고 바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리핑은 3~6개월 가량이 소요되며 지역별로 적게는 2만 5000달러 많게는 12만달러 이상의 순익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