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입양인 시민권 취득 세미나 27일 개최

LA 총영사관은 7월27일(토) 한인 입양인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 입양인 단체 커넥트-에이-킷(Connect-A-Kid·회장 Hanson Kim)과 공동으로 ‘시민권 미취득 입양인 지원’ 세미나를 한국관광공사 LA 지사가 있는 코리아센터(Korea Center)에서 개최한다. 지난 5월 연방의회에서 ‘모든 입양인에게 시민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입양인 시민권법(ACA · Adoptee Citizenship Act)’이 발의된 데 따라 마련한 이 세미나는 ACA 법안 통과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에는 미 전역의 한인 입양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①시민권 미취득 입양인이 겪은 어려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② 각 기관·단체의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한다.입양인 권익운동(ARC) 조이 알레시 김(Joy Alessi-Kim)대표와 홀트인터내셔널 수잔 콕스(Susan Cox)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LA총영사관저로 옮겨 당일 저녁 6시부터 소프라노 양유진씨의 공연 등을 곁들인 만찬행사를 갖는다.▲문의: 류학석 영사 전화 (213)385-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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