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밀레니얼 세대 주택 소유율 높다

밀레니얼 세대가 미국의 주택 소유율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연방인구조사국 센서스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현재 미국의 주택 소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130만명)한 65.1%로 지난 6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택 소유율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임대 주택의 공실률 또한 6.4%로 19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주택 소유율이 상승한 것은 밀레니얼 세대(25~34세)가 주택 구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9년 4분기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소유율은 2018년 4분기 36.5%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37.6%로 집계돼 미 평균 증가치를 약 4배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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