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성수)는 오는 3월 17일 열기로 했던 연례 갈라(GALA) 행사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LA한인상의의 갈라 행사는 기금 모금과 함께 차기 회장단을 선임하는 절차와 관련 있어 한인상의의 연간 이벤트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 갈라행사의 연기된 일시는 추후 발표한다. LA한인상의 관계자는 “이사진에서 오랜 고민과 토론 끝에 최근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수백명이 모이는 갈라 행사를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결론에 합의,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