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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뱅크오브 호프 사무소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뱅크오브 호프측에 따르면 LA한인타운 윌셔 블러바드 3731번지에 위치한 사무소에 속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사무실을 즉각 폐쇄한 후 방역에 들어갔다. 뱅크오브호프는 본점이 위치한 윌셔블러바드 3200번지 사무실도 17일부터 문을 닫고 검역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뱅크오브호프 측은 “3731윌셔 사무실은 일반 지점이 아니어서 해당 직원과 일반 고객과의 접촉은 없었다”라며 “3200 헤드쿼터 1층에 위치한 지점은 정상 운영되며 두곳의 사무실은 방역 작업 후 오는 30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라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 근무가 가능한 직원은 집에서 일하도록 하고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병가 등 기타 규정을 적용해서라도 봉급이 보장되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