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에서 더 위험한 사람들’ “핫라인 적극 활용하세요”

코로나19로 ‘집이 안전(Safer@Home)’ 캠페인 6주쨰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집이 더 불안’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가정 폭력에 대한 구제서비스 요청이 전년 863건 대비 933건으로 8.11 % 증가했다.이에 따라 가정 폭력 피해자들이 24시간 연중 무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자원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게 우선이다.

LA 카운티의 가정폭력 핫라인 1-800-978-3600 또는 2-1-1으로 전화를 걸어 해당 지역의 서비스 및 지원 서비스에 연결하거나 org/domestic-violence을 방문할 수도 있다.

가정폭력에 관한 법률 서비스는 9-1-1번을 눌러 신고해 긴급보호명령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다. 여성폭력방지법(Violence Against Women Act) 은 학대 상황에 처한 특정 비시민권자들이 학대 배우자나 부모의 도움 없이 합법적인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자세한 정보는 공공 사회 서비스국 (Public Social Service)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정 폭력의 많은 희생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학대를 견디는 사례도 있다. 반려동물 소유자는 LA 카운티 동물 관리 및 통제국 (DACC)에서 제공하는 안전한 거처를 이용할 수 있다.DACC(https://animalcare.lacounty.gov)는 가까운 안전한 동물 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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