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존 아웃렛 등 남가주 9개 쇼핑몰 문 열었다

오렌지아울렛
26일 다시 문을 연 오렌지 아웃렛

리테일 쇼핑몰의 렌트비 미납 율이 절반에 가까운 48%까지 치솟은 가운데 미국내 최대 쇼핑몰 운영업체인 사이먼 프로퍼티스가 남가주 9개, 북가주 3개 쇼핑몰을 다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이먼프로퍼티스는 최근 남가주 지역 소재 4개 인도어와 5개 아웃렛(Outlet) 그리고 북가주 3개 아웃렛 등 총 12개 쇼핑몰을 26일부터 다시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사이먼 프로퍼티스가 가주 일대에 소유한 쇼핑몰 중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은 토랜스 소재 델라모 몰 뿐이다.

26일부터 문을 연 쇼핑몰은 남가주 브레아몰, 더 샵 앳 미션 비에호, 오렌지 아웃렛, 온타리오 밀스, 데저트 힐스 프리미엄 아웃렛 카바존, 칼스베드 프리이엄 아웃렛, 라스 아메리타스 프리미엄아웃렛, 패션 밸리, 카마리오 프리미엄 아웃렛, 그리고 북가주 피스모 비치프리미엄 아웃렛, 폴섬 프리미엄 아웃렛, 그리고 나파 프리미엄 아웃렛 등 총 12곳이다.

사이먼 프로퍼티스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 운영 관리 업체로 미 전역 37개 주에 204개의 쇼핑몰을 보유, 연간 6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의류업체 포에버21을 인수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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