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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택 판매에 이어 4월 건설지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연방상무부는 1일 지난 4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2.9% 감소한 1조 346억달러(연중조정치 적용)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3% 증가한 것이며 특히 월스트릿저널 등 전문가 예상치 5.8% 감소와 비교하면 절반에 그친 수치다.
당초 1조3605억 달러로 발표됐던 3월 지출도 1조3866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부분별로는 민간부문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3%, 거주용 주택 지출이 4.5% 감소했다. 거주용 주택 중에서는 개인주택(-6.6%)와 소형 아파트(-9.1%)가 콘도. , 타운홈 그리고 일반 아파트에 비해 감소폭이 컸다. 공공건설 지출은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