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개 건설사 수해복구 중장비 긴급지원

건설사에서 지원한 중장비가 투입된 수해현장.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오는 17일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건설사가 집중호후 수해복구를 위해 중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삼가2지구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등 10개사로 수해 현장에 굴삭기, 덤프트럭, 지게차 등 5종류의 중장비 50대 지원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장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중장비를 지원해 준 10곳 기업 관계자에 진심으로 고맙다. 중장비가 투입되면 신속히 복구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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