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고용개발국(이하 EDD)이 300달러의 연방정부 지원 추가 특별실업급여수당과 관련한 지급 기준을 발표했다.가주 고용개발국은 24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근무시간이 줄어든 노동자 중 매주 가주 실업급여를 100달러 이상 받는 납세자가 주당 300달러의 연방정부 지원 특별실업수당을 받는 수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 시간이 줄어든 노동자가 매주 가주 실업급여를 1달러 이상만 받아도 60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EDD측은 “실업급여 신청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근무시간이 줄었다는 것을 입증한 후 2주 간격으로 고용상태를 보고해야하는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실업급여는 연방 정부의 관련 예산 45억 달러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8월 1일부터 소급되며 연방 재난관리청(FEMA)을 통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