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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 협상 대표와 전화통화를 통해 미국과 거시경제 정책에 대한 조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는 미국과 중국 양측이 1단계 무역협정을 진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이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과 1단계 무역협정 이행 문제를 논의했다.
대화 직후 중국 정부는 성명에서 “양측은 거시경제 정책 조정 강화와 1단계 무역협정 이행과 관련해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미국은 성명에서 양국 간 거시경제 정책 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협상단이 무역협정의 진전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양 당사국들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미국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및 농업 분야의 장애물 제거, 강제 기술 이전 제거 등 중국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조치들을 다뤘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월15일 1단계 무역협정에 합의했다. 이 협정은 1개월 후 발효됐으며 양국은 이행에 대해 6개월마다 최고 수준의 검토를 위한 정기적인 접촉을 유지해 왔다.
중국은 올해 1단계 거래의 일환으로 770억달러어치를 포함해 2017년 수준인 2000억달러어치의 미국 상품 구매를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과 중국과 미국 사이의 긴장감 고조로 인해 이 공언의 이행은 지연돼 왔다.(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