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에 있는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설경사진으로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눈 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그 먼거리를 달려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른 새벽부터 차가운 눈밭에서 두시간 넘게 언발을 구르면서 기다린 끝에 촬영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당시 그 아름다움에 흥분하며 감동했던 그 아침 풍경을 여러분과 함께 한다.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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