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USA 등 지상사, 총영사관에 물품 기증..26~27일 드라이브스루로 전달

1222 구호물품기증식 기념촬영
지상사 기업들이 LA총영사관에 물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SD Biotech 조쉬 송 팀장, 이마트 김수완 미주법인장, SD Biotech 에스더 송 대표, 박경재 LA총영사,한 사람 건너 농심USA 신동엽 대표, 오리온 김낙현 법인장, 손성수 영사<사진제공=LA총영사관>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지상사 기업들과 동포기업이 현지 동포들의 코로나19 경제적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식품류, 방역제품 등 구호물품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 미주법인(대표 김수완)이 간편식 5종세트 100개, 오리온 미주법인(대표 김낙현)이 초코파이 등 스낵 300박스, 농심 미주법인(대표 신동엽)이 라면 200박스, SD Biotech(대표 에스더 송)이 손세정제 25박스와 마스크 2,000장 등을 기부했다.

LA총영사관은 지금까지 이어진 기부물품을 오는 26일(토요일)과 2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영사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동포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물품지원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전달 행사 당일 여권이나 주민등록증과 사전에 이메일로 보낸 물품수령증을 지참하고 오면 된다. 이번 구호품 전달 행사는 지난 11월 지원행사에서 물품을 받지 못한 1700명을 대상으로 총영사관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메일로 수령증을 통보한 재외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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