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뱅크 “새해 성장목표 25%…자산 10억달러 시대 대비”

메트로김동일행장
US메트로뱅크 김동일 행장. 2021년 새해 성장목표를 25%로 정했다.<헤럴드경제DB>

US메트로뱅크가 새해 성장목표를 25%로 정하고 자신 10억달러 시대에 대비한 인프라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US메트로 뱅크 김동일 행장은 29일 새해 1월 4일 가질 온라인 시무식에서 임직원에게 전할 메시지를 공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행장은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산 예금 대출 등 각 부문에서 40%씩 괄목할 성장을 하고 순익도 코로나19 이전만큼 내고 2600만달러의 증자로 이뤘던 것은 직원 여러분과 이사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행장은 2021년에도 올해 못지 않게 상당한 도전이 필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 19 예방백신이 나왔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그 여파로 경제상황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이를 감안, 2021년 성장목표를 25%로 정하고 양 보다 질적인 성장에 더 치중하는 한편 비이자 수익부문 영업을 늘려 예대마진 의존도를 줄이고 자산건전성과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김 행장은 새해 경영전략을 내비쳤다.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소재 본점 이전도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지점과 타주에 대출사무소도 개설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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