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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약국체인 CVS와 월그린의 캘리포니아 소재 일부 매장에서도 12일(금요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CVS측은 웹사이트(cvs.com)등을 통해 11일 중에 접종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국 48개주에 9900여 매장을 보유한 CVS에 배당된 백신은 총 25만회분이며 이 가운데 8만1900회분이 캘리포니아 소재 1170여 매장 중 100여곳에 배분된다. 백신접종을 하는 남가주의 CVS 매장은 아고라 힐스,칼스바드,출라 비스타,헌팅턴비치,어바인, 로스앤젤레스,뉴포트비치,샌디에고 등 8개 지역에 소재한 곳들이다.
백신접종 자격이 되는 사람은 CVS의 웹사이트나 모바일앱 또는 전화(800-746-7287)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한다.약사들이나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예약을 접수하진 않는다.
또다른 약국체인 월그린도 남가주지역의 리버사이드와 콘트라코스타, 플레이서에 소재한 일부 매장에서 12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웹사이트(Walgreens.com/ScheduleVaccine)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민이 자신의 백신접종 자격 여부를 확인하거나 관련된 예약정보를 통지받으려면 주정부가 개설한 백신 관련 공식 웹사이트(https://myturn.ca.gov/)에서 간단히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