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재외동포 문학상 작품 공모…5월 31일까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시행된 문학 공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59개국에서 696명이 참가해 1329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올해 공모 부문은 성인 3개(시·단편소설·체험수기), 청소년 2개(중고등·초등 글짓기), 입양동포 1개(입양수기) 등 6개 부문이다.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7년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소년 경우 5년)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34명을 수상자로 선정,성인과 입양동포 부문 대상 300만 원, 한글학교 특별상 200만 원 등이 주어진다.

청소년 부문에서 수상자와 본심 진출자를 많이 배출한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 대상 4천여만원을 부상으로 준다.

응모 접수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조사부 오상후 과장(전화 02-3415-014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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