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정신건강 전문가 온라인 컨퍼런스 26일 개최

미국내 한인사회의 정신건강교육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머스타드 시드 제너레이션(Mustard Seed Generation·이하 MSG)이 작년에 이어 2021년도 전국 한국계미국인 정신건강 전문가 서밋을 개최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될 이번 서밋은 오는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미 서부시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상담사와심리학자, 정신건강 전문의, 사회 복지사 등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와 전공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등록비는 정신건강 전문가 45달러, 학생 30달러. 패널 및 워크샵 녹화 파일 등이 제공된다. 등록비 면제에 관한 문의는 이메일(summit@mustardseedgeneration.org)로 하면 된다.

이번 서밋은 여러 전문 패널들의 강연과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 워크숍과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또한 한국계 앤디 김 (Andy Kim) 미연방 하원의원이 개회사를 맡는다.자세한 행사 정보는 홈페이지(https://summit.mustardseedgeneration.org)를 참조하면 된다.

MSG는 2007년 버지니아텍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후 이 학교 조세핀 김 교수가 한인 사회의 정신건강교육을 위해 설립한 기독교 비영리 단체이다. 당시 사건 직후 버지니아텍 학장이 한국계 미국인인 김교수에게 학교 주변 한인 공동체와 한인 학생들을 위한 상담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미국내 다양한 컨퍼러스를 개최하면서 한인 가정에 절실히 필요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해 오고 있다.

정신건강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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