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LA세종학당(소장 정은미)은 추석을 맞아 LA세종학당 수강생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난
21일 오후 7시 LA한국문화원과 코리아센터에서 진행했다.
팬데믹 상황 때문에 반별로 진행된 이번 대면 행사에서 각 반 수강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추석의 역사적 배경, 풍습과 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어 입문반 학생 11명은 제기차기와 윷놀이를 직접 배우고, 두 팀으로 나눠 직접 학생들이 말을 놓고, 상대방의 말을 잡는 등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윷놀이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어 입문반의 유세프씨는 “대면 학습은 같은 교실에서 목소리를 듣고 상호 작용을위해 직접 얼굴을 볼 수 있어 한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오늘 급우들과 함께 배운윷놀이 게임은 내가 해본 다른 게임과 비슷했고 아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반의 사샤씨는”윷놀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게임이 매우 경쟁적이어서 아주 즐거웠다”고밝혔다.
승팀은 세종학당재단의 로고가 있는 면 마스크를 선물로 받았으며, 행사가 끝난 후 모든 학생들이귀가 할 때 송편이 추석 선물로 제공됐다.
9월1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LA한국문화원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에는 총 9개반에 274명이 등록하여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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