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 4일 개막

2021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과 대회 홈페이지(hanin2021.co.kr)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해에는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에도 오프라인 참가자가 6명(전년 대회)에서 10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한민국’라는 슬로건 아래 68개국 315명의 한인회장이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공동의장은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다나 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았다.

5일 열리는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정부포상이 있을 계획이며,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는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의 축사와 김성곤 이사장의 기조강연 등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0개 지역별 현안 토론과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정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네트워킹 라운지와 유관기관 홍보관이 상시 운영된다.

[사진자료] 2020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고사진
지난해 화상회의를 겸해 열렸던 세계 한인회장대회<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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