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야마하골프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최근 방향성과 직진 안정성을 강조한 2022년형 리믹스 VD(Vector Direction)를 출시했다. 리믹스 VD59 드라이버와 VD40 아이언은 이번 라인업 중 일관된 방향성을 구현한다.
야마하골프는 그간 방향성의 핵심인 MOI(Moment of Inertia; 관성모멘트) 수치를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2019년 업계 최대 MOI 5760g·㎠의 리믹스(RMX) 220 드라이버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
VD59 드라이버 |
그리고 2년여가 지난 10월 18일, MOI 5820g·㎠를 보유한 리믹스 VD59 드라이버를 새로 선보였다. VD 뒤에 붙은 숫자 ‘59’는 룰 한계인 MOI 5900g·㎠를 의미한다. VD59 드라이버의 MOI 5820g·㎠는 룰 한계에 육박하는 수치로 볼이 날아가는 동안 심하게 흔들리거나 휘어지지 않는다. VD59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모든 골퍼에게 압도적인 직진 안정성을 제공한다. VD59 드라이버 모델에는 클럽 헤드에 관성모멘트가 변하지 않는 슬라이드형 웨이트(무게 추)를 탑재했다.
이번 리믹스 VD 라인업의 디자인 콘셉트는 ‘달의 이면(Dark side of the moon)’이다. MOI만 강조하다 보면 디자인이 부실해진다고 판단, 기술과 디자인의 밸런스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VD59 드라이버 디자인의 핵심은 슬라이드형 웨이트의 적절한 위치를 찾는 것이었다. 또 VD59 드라이버의 컬러는 강렬하고 짙은 빨강을 채택했다.
VD40 아이언은 클럽 페이스 어디에 맞더라도 똑바로 날아가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리믹스 VD40 아이언의 MOI 수치를 4000g·㎠까지 높였다. VD40 아이언은 4000g·㎠라는 MOI를 실현하기 위해 호젤과 토에 추가 중량을 배치했다. VD40 아이언의 백페이스에 들어간 메시 디자인은 뉴런(신경세포)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