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대회 7일 개막…온오프라인 방식 진행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12월 7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40여 개국 120여 한글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재외동포언론 네트워크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을 겸한다.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재외동포사회를 대변하는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직면한 각 분야의 현안을 논의한다.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에게 750만 재외동포정책을 묻는다’ ‘재외동포언론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재외동포사회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다룬다.

북한대학원대학교 김동엽 교수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대한 주변 국가의 시각’을 주제로,명지대 박정호 교수가 ‘대한민국 공공외교 및 국제개발협력사업 현황과 재외동포사회’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된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2002년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100여 명의 재외동포언론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참여하는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열어왔다.

세계한인언론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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