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 뱅크 새 행장에 제임스 홍…조앤 김행장 ‘은퇴’

@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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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뱅크가 안정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Cbb뱅크가 제임스 홍(사진)씨를 차기 행장으로 내정했다. 연임이 유력시되던 조앤 김 행장은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제임스 홍 내정자는 Cbb뱅크가 지난해 인수한 하와이 오하나퍼시픽 행장이었다.

Cbb뱅크의 박순한 이사장은 김 행장의 은퇴가 공식화 된 12일 “은행의 이사회와 주주를 대표해 조앤 김 행장이 지난 11년간 은행의 성장에 기여한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은행은 김 행장의 후임으로 제임스 홍 전 오하나 퍼시픽 뱅크 행장을 선임한다.홍 신임행장은 미국 한인은행권에서 35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 뱅커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앞으로 홍 신임행장과 함께 Cbb 뱅크가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홍 신임행장은 지난 1982년 은행가에 입문, 과거 중앙은행(센터뱅크)의 최고크레딧오피서(CC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거쳐 2007년 6월 현 오픈뱅크의 전신인 FS제일은행의 CCO를 역임한 후 LA를 떠나 2010년 5월부터 하와이 오하나퍼시픽뱅크 행장을 맡아 왔다.

이로써 Cbb뱅크는 남가주 소재 6개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행장을 교체하는 변화를 택했다. 하지만 다수의 은행 관계자들은 이번 신임행장 선임이 과연 변화를 위한 결단일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최한승 기자

남가주 소재 한인은행장 재계약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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