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국 신규주택 착공건수 예상 달리 증가

신규주택착공

지난 3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

연방 상무부는 19일 지난 3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179만 3000채(연중 조정치 적용)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0.3%와 3.9% 증가한 것으로 월스트릿저널(WSJ)등 전문가들이 예상한 2.2%감소(173만채)와 상반된 수치다. 이로써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3월 지수와 함께 발표된 2월 신규주택 착공 실적도 기존 176만9000 채에서 178만8000 채로 상향조정 됐다.

신규주택 착공을 위한 허가(퍼밋)건수도 증가했다. 3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187만 3000채(연중 조정치 적용)로 전월 대비 0.4% 늘었다.허가 건수 역시 전월 대비 2.1%감소한 182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증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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