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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가 다음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프록시에 따르면 민 김 행장은 지난해 기본급과 스톡 옵션 등을 포함해 173만 달러를 수령했다. 이는 2020년도의 102만달러 대비,무려 70% 오른 71만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민 김 행장의 연봉은 지난해 63만5000달러 상당의 스톡옵션을 수령하며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기본급 26만달러인 오상교 최고크레딧오피서(CCO)와 25만달러인 지미 방 최고뱅킹오피서(CBO)는 각 44만5500달러의 스톡 옵션 등을 더해 83만달러와 82만달러씩 받았고 크리스틴 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46만달러를 수령했다,
주식 보유 비율을 살펴보면 최화섭 이사장이 101만 2762주(6.69%)로 가장 많았고 민 김 행장(59만9642주, 3.91%), 김옥희(55만7965주, 3.69%), 신영신(48만 1030주, 3.18%), 어네스트 도(23만 4594주, 1.62%), 정수헌(23만 2468주, 1.54%) 이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사 및 주요 경영진 12명이 보유한 주식 수는 전체 지분의 22.16%인 341만4048주로 집계됐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