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시티뱅크,PCB로 이름 변경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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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시티뱅크(행장 헨리 김)가 지주사에 이어 은행의 상호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금융 당국인 가주재정보호혁신국(DFPI)이 최근 발행한 6월 뉴스 단신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달 6일 현재의 퍼시픽시티뱅크에서 PCB 뱅크로 상호 변경을 신청했다. 은행 측 내부 관계자는 “캘리포니아를 벗어나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텍사스 등지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 서부 해안과 인접한 퍼시픽(태평양)이라는 특정 지명을 상호로 사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내부 논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 측은 PCB의 단어 하나하나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로고 또한 변경해 올해 3분기 안에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퍼시픽시티뱅크는 지난 2019년 은행의 지주사 상호를 기존 퍼시픽시티뱅크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에서 ‘PCB 뱅콥’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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