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LA 등 남가주서 현지 우량기업 코스닥 상장 유치 콘퍼런스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한국 자본시장 홍보와 현지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투자은행, 벤처캐피탈 등 기업공개(IPO) 유관 기관, 코스닥 상장을 희망하는 현지 기업 및 관계 기관 등이 참석했다.

김학균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현지 기업인과 금융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코스닥 시장 현황과 장점에 관해 설명하고 기업별 맞춤식 면담을 진행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 지역에서 코스닥 시장에 관심이 높은 현지 기업 등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식 상장 컨설팅도 진행했다.

거래소는 “콘퍼런스에 참여한 바이오, 인공지능, 반도체 등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해외 기업의 코스닥 상장 성공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 코스닥 상장을 희망하는 해외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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