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정교육에 참여한 키즈벨스쿨 아동들이 PCB뱅크 직원들에게 모의입출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가정상담소>

한인가정상담소(KFAM · 소장 캐서린 염)는 PCB뱅크 (PCB Bank· 행장 헨리 김)와 공동으로 20일 한인타운 소재 키즈벨 스쿨(609 S. Westmoreland Ave LA)에서 어린이 재정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아동에게 경제 기본관념과 생활 속 실천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PCB뱅크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1학년부터 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화, 저축, 소비 개념을 가르치며 기본경제개념을 익히도록 했다. 강의 후 아이들은 입출금 모의 실습을 통해 저축 습관을 기르고, 직접 물건을 사보는 쇼핑놀이를 통해 계획적인 물건 구매의 중요성도 꺠우쳤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어릴 때 부터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습관을 형성해 저축의 소중함과 합리적인 소비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