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점수 100점 = 30년 모기지 페이먼트 1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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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점수에 따른 모기지 페이먼트의 차이가 최대 10만달러를 넘어섰다.

부동산 포털 질로우의 최근 분석 결과 30년 고정 모기지를 기준으로 중간가격에 근접한 35만 4165달러짜리 주택에 대한 페이먼트를 산출한 결과 크레딧 점수가 620~639로 낮은 바이어들은 크레딧점수가 760~850으로 높은 바이어에 비해 월 288달러, 30년 기준 10만 3626달러를 더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낮은 크레딧 점수대의 바이어들은 6.688%대의 이자율이 적용된 반면 높은 크레딧 점수대 구매자들은 5.099%를 받아 1.6%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모기지 업체 관계자들은 “최근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1년 전에 비해 유사 주택에 대한 월 페이먼트 가격이 높게는 60%이상 올랐다”라며 “금리나 집값 같은 외부적인 요소는 개인이 좌우할 수 없지만 크레딧 점수의 경우 3~6개월 사이 많게는 100점 정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모기지 신청을 전후해 새로운 물건 구입을 자제하고 부담이 낮은 부채라면 상환하는 것이 좋다. 사용액을 전체 사용 한도의 30%이내로 묶는 것도 필요하다. 만일 생애 첫 주택구매자라면 각 지역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운페이와 월 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상환 의무가 없는 그랜트 형식으로 수만 달러 이상을 지원 받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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