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네트워크 전문업체 인트라파이가 최근 450여명 이상의 미국 은행 경영진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66%가 내년도 상반기까지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서는 60%가 “지나치게 빠르다”고 답했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질문에서는 52%가 “이미 경기 침체가 시작됐거나 올해 연말부터 시작”이라고 응답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 변화와 관련한 답변으로는 금리 인상이 대출 관련 비용 인상과 대출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경기 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에는 이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