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90개 은행…한인은행 없어

금융정보 전문지 ‘아메리칸 뱅커’가 최근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90개 은행’ 을 선정했다.

아메리칸 뱅커는 이번 리스트를 위해 리서치 전문업체 베스트 컴퍼니스 그룹과 함께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최고 91%, 83%이하 탈락) ▶ 직원 임금 및 복지 수준 ▶은행 리더십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0회(2022년 2분기 기준)째를 맞은 이번 조사에서는 앨러배마 주 버밍행 소재 오크워스 캐피털 뱅크가 1위에 올랐다. 자산 11억달러의 소형 은행인 오크워스 캐피털은 직원 만족도를 시작으로 거의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전체 1위에 랭크됐다.

캘리포니아 은행으로는 월넛 소재 PCBB뱅크(자산 14억달러, 직원 102명)가 전체 5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35위 퍼스트 시티즌 내셔널 뱅크(자산 23억달러, 직원 315명), 10위 몬테시토 뱅크&트러스트(자산 25억달러, 직원249명)등 3곳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한편 한인 커뮤니티 은행은 어느 곳도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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