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플라자 옥상서…200명 한정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새벽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의 한국 첫 경기의 단체 응원전이 열린다.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24일 새벽4시30분부터 코리아타운 플라자 몰 5층 야외옥상에서 한국과 우루과이 전 경기를 LA한인들이 함께 모여 단체 응원을 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과 4층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5층 야외옥상에서 함께 모여 단체 응원을 하게 된다”고 밝힌 LA한인회 측은 “팬데믹 이후 한인들이 모이지 못하다가 지난 9월 한인축제 개최로 오랜만에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한 한인들이 카타르 월드컵 단체 응원을 요청해와 전격적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단체 응원 개최이유를 밝혔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오너쉽이 바뀐 코리아타운플라자(대표 영 킴)몰에서 적극적으로 공간 대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차와 합동 응원 공간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 응원전은 240인치 대형 LED 스크린에 음향 장비까지 갖추게 될 예정이라 경기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열기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은 선착순 200명이며 입장한 이들에게는 티셔츠와 간단한 아침식사도 제공된다.
한편 LA한인회 측은 합동 응원 장소가 야외인 관계로 따뜻한 복장과 바닥에 앉을 돗자리, 방석 등의 지참을 권했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 VS 우루과이 경기 단체 응원
▶일시 11월24일 새벽 4시30분 (선착순 200명 한정 입장)
▶문의 (323) 73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