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업체 아톰의 최근 분석 결과 미국에서 주택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위 50개 카운티 중 무려 13곳이 캘리포니아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톰이 미 전국 600여개의 카운티의 부동산 시장(2022년 4분기 기준)을 조사한 결과 가주와 일리노이 그리고 뉴욕 주의 주요 지역이 집값 하락 가능성이 높은 50대 카운티 중 절반을 차지했다.
주별 로는 가주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과 일리노이가 각각 7곳과 5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주에서는 뷰트와 홈볼트, 샌호아퀸, 프레즈노, 리버사이드 그리고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내륙 지역이 해안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