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직전월 대비 12.2% 증가한 76만 3000채를 기록하며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연방상무부는 전년 동기 대비 지역별 신규주택 판매는 서부만 0.6%감소했을 뿐 북동부는 110.5% 증가했고 중서부도 40%, 남부지역도 22% 늘어났다고 27일 발표했다.
당초 68만3000채로 발표됐던 4월 판매 건수는 68만채로 수정됐다.
5월 거래된 신규주택의 중간가는 1년 전에 비해 7.6% 떨어진 41만 630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물량은 42만 8000채로 4월의 43만 2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42만 8000채는 현재 판매 추이를 감안할 때 6.7개월 분량으로 직전월 7.6개월 대비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