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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9월 28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남가주 소재 한인은행들이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추석 송금은 오픈뱅크부터 시작된다. 오픈뱅크의 개인 고객들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한국으로의 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미은행과 Cbb뱅크는 각각 22일부터 29일까지 서비스한다. 송금 대상 국가는 한미가 한인은행 중 최다인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 그리고 파키스탄까지 6개 국가며 Cbb는 한국으로 송금만 무료다.
뱅크오브호프와 PCB 그리고 US메트로뱅크 등 3개 은행은 25일에 개시해서 29일에 마감한다. 뱅크오브호프는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이 서비스 대상이며 PCB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US 메트로는 한국, 중국, 베트남이다.
남가주 소재 한인은행의 무료 송금 서비스는 각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수수료와 송금 제한 액수는 없다. 일부 은행 지점의 경우 토요일 영업을 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인은행측은 “추석 송금 서비스는 은행의 수익 사업이 아닌 고객 봉사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달러 강세가 유지되고 있어 다수의 이용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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