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베버리 순두부 모니카 리 사장 영문한식요리책 냈다

손맛

LA 코리아타운 올림픽가에서 ‘베버리 순두부’를 34년 동안 운영했던 모니카 리씨가 ‘손맛(Shon-mat)’이라는 제목의 한식요리책을 영문으로 출판했다. 하디 그랜트 출판사에서 발간한 ‘손맛’은 모니카 리씨가 1977년 미국 이민을 와 1986년 LA 한인타운에 ‘베버리 순두부’를 열어 한식을 찾는 미국인들에게 표준처럼 순두부 조리법과 각종 밑반찬 만들기를 영어로 펴냈다. ‘베버리 순두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문을 닫았다.

모니카 리씨

모니카 리씨

LA위클리와 LA타임스 등의 매체를 통해 음식전문 기자로 이름을 알리며 USC 애넌데일 스쿨에서 푸드 저널리즘을 강의하고 있는 티엔 구옌 교수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려 영문 감수를 맡았다.

모니카 리씨의 ‘손맛’은 10월 3일 시판될 예정이며 온라인 아마존닷컴에서 전자책으로는 $9.99, 하드커버는 $32.55에 선주문받고 있다.

남가주 한인외식업연합회(회장 김용호)는 모니카 리씨의 출판기념회를 9월 28일(목) 오후 2시 중식당 용궁 2층(208호)에서 갖는다. 관련 문의는 남가주한인외식업연합회(전화: 213-820-92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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