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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비영리단체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Koreatown Youth & Community Center)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도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1년에 가로수 1천 그루를 심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전체 규모는 1백만 달러로 이수만씨는 최대 50만 달러의 매칭 펀드를 지원한다. 매칭 펀드는 분기 별로 모인 자금과 동일한 금액을 이 회장이 매칭해서 지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1년간 총 1백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기마다 가로수 심기의 중요성을 커뮤니티에 알리고 인식시킬 수 있도록 관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해외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사우스 LA 지역을 포함한 로스앤젤레스 곳곳의 환경 개선에 쓰인다.
이수만씨는 환경개선 프로젝트 관련 기자회견을 9월 28일(목) 오전 9시 LA코리아타운 올림픽길에 있는 서울국제공원에서 갖는다.이 자리에는 LA 카운티 홀리 미첼 슈퍼바이저, 헤더 헛 LA시 10지구 시의원, 김영완 LA총영사,KYCC송정호 관장 등이 참석한다. 기자회견 후에는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의미로 이수만씨와 KYCC 관계자 등이 직접 가로수를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