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이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3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픈뱅크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그리고 지난 9월 새롭게 지점을 오픈한 네바다주까지 3개 주에서 지원단체 신청서를 받는다.
프로그램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기존 접수 방식을 한층 개선해 우편(1000 Wilshire Blvd., Suite 500, Los Angeles, CA 90017)은 물론 재단 웹사이트 및 이메일(info@openstewardship.com)을 통해서도 신청서를 받게 된다.
재단 측은 서류를 접수 후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내년 2월말에 수혜 단체 선정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류 심사에서는 재단측이 요구하는 서류가 정확히 제출이 되었는지를 우선 검사하게 되며 현장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서는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커뮤니티와 연관성이 있고 도움이 되는 지를검토하게 된다.
오픈뱅크 민 김 행장은 “지난 2011년 오픈뱅크가 오픈청지기재단을 설립하고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 계속해서 여러 보완책을 마련하며 효율적으로 발전해 왔다”라며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등 속에서도 커뮤니티를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저희가 건네는 작은 손길이 따뜻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 이사진과 경영진 그리고직원들의 결단에 의해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보다 더 큰 보람도 느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비영리단체들을 위해 더 효율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의 (213)593-4885/ info@openstewardsh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