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정부가 최근 노숙자 구제 프로그램인 ‘패스웨이 홈’ 의 일환으로 RV차량에서 거주하던 노숙자 20여명을 자체 임대한 사우스 LA지역 아파트로 이주시켰다.
해당 아파트(1619 Firestone Boulevard )는 사우스 LA에 위치한 4층 건물로 최근 LA 카운티가 마스터리스를 통해 임대한 건물이다.마스터리스(Master Lease)란 임차인이 건물 전체를 장기로 임차한 후 이를 재임대하여 관리하는 방식으로 일괄 임대라고도 한다.
LA 카운티 정부는 지난 8월 이후 LA 카운티 전역에 위치한 약 122대의 RV차량에 거주하던 230여명의 노숙자를 임시 주거 시설로 옮겼다.LA 카운티 정부는 내년 연말까지 총 1700유닛의 주택을 확보, LA 일대에 거주하는 노숙자 2만 2000여명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