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렌트비가 전년동기 대비 7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이 최근 발표한 11월 미 렌트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렌트비(0~2베드룸)는 전년동기 대비 0.6% 하락했다. <표 참조>
50개 주요 대도시 기준 중간 렌트비는 1717달러로 전월 대비 12달러 역대 최고치였던 2022년 7월 대비 59달러 하락했다.
전년동기 대비 유닛 별 렌트비는 스튜디오가 1453달러로 13달러(0.9%), 1베드가 1594달러로 10달러(0.6%), 2베드룸이 1904달러로 12달러(0.6%)내렸다.
지역별로는 서부와 남부에서 수요를 넘어선 공급으로 렌트비 하락이 나타난 반면 북동부와 중서부는 부족한 공급에 따라 렌트비가 올랐다.
남가주 주요 지역의 렌트비는 LA가 2809달러로 1년 사이 3.8%하락했고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는 4.1%내린 2163달러, 샌디에고는 2.1 떨어진 2875달러로 조사됐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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