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라는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신년사를 발표한다. 신년사는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신년사에서 윤 대통령은 ‘따뜻한 정부’를 내세우며 서민과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의지를 밝힌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해결하면서 민생을 챙기는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윤 대통령은 전례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에서 경제 성과를 강조하고, 올 한해 부동산 문제,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문제 해결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 완수 의지를 재천명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안보 메시지도 포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