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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100원을 깎아주지 않는다며 야쿠르트 판매원을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폭행 혐의로 40대 후반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거리에서 야쿠르트 판매원의 머리와 가슴 등을 구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야쿠르트를 구매하던 중 100원 할인을 거부한 판매원에게 화가 나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