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신년 인사회[광주상공회의소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상공회의소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광주상의는 ‘성공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 단체’로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상의는 정책 대안 주요 내용으로 경영환경 개선과 규제 완화, 지역경제 발전 현안 및 신산업 육성, 지역 경제 주요 이슈에 관한 성명서와 탄원서 발표 등을 들었다.
지역 경제 동향과 수출 전망, 정책과제 조사를 비롯해 회원 업체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자문위원회 운영, 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 등도 추진한다.
또 회원 기업의 경영 활동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도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 정책 간담회와 세미나 개최, 회원 기업 문화·공연 사업 지원, 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 등도 마련했다.
정부와 지자체 수입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자유무역협정(FTA) 통상 지원, 청년 현장 직무 경험 기회 제공 등도 주요 사업이다.
회원·회비 증강을 통해 재원 확보에 노력하고 국가 검정 수시 시험 확대, 상의회관 개보수 등 상의 사업 내실화와 함께 사무국 조직의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광주상의 정창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어려움이 심화하는 국내외 정세에서 지역 상공인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