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전 영도제일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4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에서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전 부산 영도제일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4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공교육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8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공한수 서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동찬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계절학교 참여학생 160명 등이 함께했다.
개강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격려 말씀과 축사, 경과보고, 강사와 학급관리 멘토 소개, 2부에서는 특강(교육감), 참여 학생 오리엔테이션(업무담당 연구사) 등이 이어졌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 BASS, BEST, 부산형 공교육 인강, 위캔두 주말학교와 위캔두 계절학교' 등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정책들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에 공교육 바로 세우기에 힘을 쏟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기 위해 참여한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사교육비 걱정 없는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공교육의 내실화와 교육격차 완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