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줄리안과 타일러가 창립한 웨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웨이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출발에 나선다.

8일 소속사 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최송현과의 전속계약 소속을 알렸다.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타일러 라쉬가 2023년에 공동 창립한 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에 이어 한국인 아티스트로 최송현을 영입했다.

최송현은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데뷔해 이후 연기자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 MC 및 출연, 광고, 행사, 홈쇼핑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스쿠버다이빙을 시작, 현재 PADI(전세계 최대 스쿠버다이빙협회) 미국 본사 홍보대사, 수중 관련 ‘송현C필름’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중이며, 2024년 1월 첫 저서 인생과 스쿠버다이빙에 관한 ‘이제 내려가 볼까요?’ 출간을 앞두고 있다.

최송현은 “줄리안, 타일러 공동대표는 스마트하면서도 공공의 선을 위해 앞장서는, 닮고 싶은 리더들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웨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아티스트 관리 시스템을 신뢰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웨이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기존에 활동해온 영역에서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분야로의 설레는 도전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웨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올라운드 플레이어(all-round player)로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갖춘 최송현의 역량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엔터테인먼트에는 새롭게 소속된 우혜림, 에바 포피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와 더불어 니디 아그르왈, 사라 수경 엉리에, 벨랴코프 일리야, 자히드 후세인, 줄리안 퀸타르트, 카를로스 고리토,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타일러 라쉬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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