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2021년 인도한 5만t급 메탄올 추진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의 모습 [HD현대]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942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11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11억9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8.8%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운반선 4척 ▷PC선 15척 등 총 19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