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겨울방학 특별 돌봄프로그램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운영

숲놀이 체험을 하고 있는 도봉구 초등학생들 모습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겨울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6일까지 학교 밖 돌봄프로그램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생 344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돌봄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골프와 테니스, 복싱 등 스포츠 교육활동과 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도봉구는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접수했으며,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해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양육자의 부담을 덜고 우리 아이들에게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