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 벼 협의회 임시총회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9일 전남본부 회의실에서 농협 벼 전남협의회(회장 김철규, 겸 문내농협 조합장)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철규 회장과 이보형 회장(농협 벼 전국협의회장, 겸 광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남협의회 소속 조합장 4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남 쌀 수급안정과 쌀값안정 대책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23년산 쌀 수급동향 및 조곡거래 상황을 토대로 정부에 건의할 수급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철규 회장은 “농협은 조곡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벼를 매입해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한 만큼 정부도 조속히 쌀값 안정대책을 시행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종탁 본부장은 “정부의 쌀 적정생산 목표치 초과달성은 전남 벼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주신 덕분”이라며, “전남농협도 타작물 재배 확산 등을 통해 전남 쌀의 수급안정과 가격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