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물 수출 2억5천만 달러 사상 최대 기록

경남도가 수산물 수출 2억5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경남도]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으로 2억5100만 달러를 기록해 2011년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수출액이 감소한 반면 경남은 3.5% 증가했으며, 굴, 붕장어, 피조개 등이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 중국, 미국이 경남 수산물 전체 수출액의 74.2%를 차지했고 베트남, 홍콩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홍보와 수출 지원 사업을 진행해 경남도의 수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 수요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도 수산물 수출 증가를 위해 도내 기업 육성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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