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사업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산림휴양시설 운영 관리(4명)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 광고물 정비(3명) ▷나리 농원 경관 단지 조성(10명) ▷하얀돌마을정원 관리 및 꽃길 조성(2명) ▷감악문화정원 꽃길 조성(4명) 등 5개 분야 총 23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 중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에 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월 말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본 사업이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