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아카펠라팀 미주한인의 날 기념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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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더블 클릭하시면 예일대 학생들이 부른 [홀로 아리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명문 예일대의 85년 전통을 가진 아카펠라그룹 S.O.B.s(The YALE Society of Orpheus and Bacchus)가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소재 임마누엘교회에서 공연을 펼쳤다.

5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공연에서 S.O.B.s는 ‘House of Blue Lights’ ‘Ride the Chariot’ 등 11곡의 영어노래와 ‘홀로 아리랑’ ‘흰수염 고래’ ‘아름다운 세상’ 등 3곡의 한국노래를 포함한 14곡을 1시간 20여분 동안 무반주 화음으로 들려줬다.

한인 학생멤버 유니스 오와 케일렙 리가 각각 주도한 ‘홀로 아리랑’과 ‘흰수염 고래’가 연주될 때는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훔치며 감격에 겨운 표정이었다.

S.O.B.s는 오는 3월 2주간 일정으로 첫 한국 순회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미주헤럴드경제가 주최한 이 공연은 한인 최대 로지스틱스기업 ’3 Plus’와 한미은행, 윌셔임플란트, 프리미엄진의 톱브랜드 ’씨위’,  삼호관광, 비영리단체 ‘러브인뮤직’,그리고 법무법인 리&오(Lee&Oh Law Office·대표 이승호)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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